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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우가 정유미와의 7살 연상연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시우는 극 중 독목고 체육교사 윤지원(정유미)을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MZ세대 교생 공문수 역을 맡았다. 그는 18일 제작발표회에서 "문수는 자유분방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로 윤지원에게 꾸준히 직진하는 순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고 전했다.
정유미와의 호흡에 대해 이시우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정유미 선배님이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현장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지원 역의 정유미 선배님과 함께하는 신마다 자연스럽게 케미가 나왔다"며 "특히 문수의 '댕댕미'를 최대한 살려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시우가 정유미와 함께 선보일 티키타카 케미가 드라마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