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 가족이 둘째 딸 덕분에 광고를 찍게 됐다며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17일 '김승현 가족' 채널에는 '연예인 끼가 보이는 신기한 아기 김리윤. 리윤&옥자 할머니 생에 첫 광고 촬영'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승현 어머니는 김승현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니 광고 들어왔다며?"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리윤이가 완전 우리 집의 복덩이네! 우리 집 식구들 광고 한 번 못 건졌잖아. 너도 그랬잖아"라며 김승현에게 돌직구를 날렸고 "리윤이가 복덩이다. 복이 있으니까 백일도 안됐는데 벌써 광고 하나 건졌다"라며 흐뭇해했다.
김승윤은 "리윤이가 저를 많이 닮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어머니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나 닮아서 광고하나 건진 거다"라고 옥신각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리윤이를 안고 "할머니랑 손 잡고 광고 한번 찍자"라며 손녀를 광고계 블루칩이었던 배우 김혜자처럼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승현 역시 "저희 때 광고계 블루칩은 전지현이었다"라며 딸이 CF 스타가 되길 바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승현은 미혼부로 수빈 양을 홀로 키우며 살다가 2020년 작가 장정윤과 결혼했다. 장정윤은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으며 최근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