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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재중이 최초로 운동방을 공개하고 부모님 금슬까지 짙어지게 한 효심을 공개했다.
63빌딩 높이에 도전하겠다며 호기롭게 '천국의 계단' 운동 기구에 올라선 김재중은 18층에서 포기하고 근력 운동에 들어갔다.
이어 집에서 대용량 잡채를 뚝딱 해낸 김재중은 충청도 본가에 찾아가 아버지의 생애 첫 요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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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모님의 꽁냥꽁냥을 지켜보던 김재중은 장난기가 발동, "엄마, 뽀뽀 한 번 해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 눈 감아!"라고 외치고는 아버지에게 박력 넘치는 뽀뽀를 선사해 김재중을 웃게 했다.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두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저날 이후로 부모님 금슬이 더 좋아졌을 거 같다"고 묻는 MC 붐 지배인의 질문에 김재중은 "그렇다. 요즘 부쩍 부모님이 함께 국내 여행을 다니신다. 제가 카드를 드렸다. 제발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또한번 효자의 면모를 보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