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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뉴진스, 엔하이픈, 아이릿부터 故송재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2025학년도 수험생 여러분 모두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양손을 위, 아래로 포개며 파이팅을 외치는 '샌드위치 파이팅'으로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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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일릿은 "수능 날은 항상 춥다고 들었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체온을 유지할 아이템도 잊지 마시라. 건강이 최고다"라며 "수능 당일 아침 든든하게 챙겨먹고 필요한 준비물도 잊으면 안 된다"라고 훈훈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아일릿은 "'Lucky Girl Syndrome'을 들으면서 시험 보러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기분도 좋아지고, 긴장도 풀릴 것"이라며 센스 있게 사기를 북돋웠다. 아일릿은 수험생을 위한 응원의 박수와 함께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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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무대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호는 "지난 시간 공부하느라 고생하신 수험생 여러분, 너무 수고 많으셨다.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확실히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격려한 뒤 파이팅 3종 세트로 기운을 불어넣었다.
황민현의 반가운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멋지게 맺을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 떨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잘 마치시길 바란다"라고 다정히 응원했다.
최근 'SEVENTEEN [RIGHT HERE]'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세븐틴은 수험생들을 위한 힘찬 박수와 긍정 에너지를 보냈다. 이들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긴 시간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원하는 결과 얻길 바란다"라며 컨디션 조절을 비롯해 수험표 및 신분증까지 챙기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올해 8월에 발매된 'Supersonic'의 장기 흥행으로 여전히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활약 중인 프로미스나인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여기까지 온 여러분 모두 이미 너무 멋지다.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전부 쏟아붓고 오라"라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마지막은 '첫 만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명실상부 '2024년 최고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TWS가 장식했다. 오는 25일 싱글 1집 'Last Bell' 발매를 앞둔 이들은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시험 보시면 좋겠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고 가시라"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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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재림은 "수능 날인 오늘, 모든 수험생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곧 성인이 되겠다.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한다"면서 '당신이 정답이니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비록 6년 전이지만 고인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