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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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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그날 기분 좋아서, 홀짝 홀짝 마시다가 택시에서 토할 뻔했다"라고 말했고, 윤세아도 "저는 잘 들어갔을까요? 정신은 차리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신동엽이 "그날 셋이 확 친해지던데?"라고 세 사람의 친화력을 언급했고, 채림은 "많은 말을 했는데, 전화번호는 막상 안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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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매니저와 함께했다는 윤세아의 말에 황정음은 "대단하다. 저는 한 200번 바뀐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남다른 솔직함을 보여줬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자녀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 '이 예쁜 아이들을 나만 보다니, 너는 못 보지'라며 전남편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전해 화제가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