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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크리에이터 부부 진우와 해티가 연 소득 63억원 소문에 대해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96년생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해티는 "진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지만 진우는 "멱살 잡혀 끌려 갔다. 정신 차려 보니까 결혼을 했더라. 그리고 또 정신을 차려 보니 여기에 앉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우와 해티는 '동상이몽2'의 다른 부부들과는 다른 일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진우는 아침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 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티는 침대에서 일어나질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진우는 "저는 24시간 일 모드라면, 해티는 일과 휴식을 분리해야 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를 할 때도 각자 태블릿을 보며 혼밥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우는 "수익보다 꿈을 위해서 알려지고 싶다. 크리에이터를 하기 전부터 사실 꿈이 배우였다"라고 밝혔고 해티 역시 "7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가 되고 싶었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는 타깃 시청률인 2049 시청률 1.4%를 기록해 동시간대 전 채널은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 평균 시청률 역시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도 지켰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