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에 대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면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며 이혼하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답했다. 그러자 홍인규도 "근데 다행이 서로 잘 지내고 있어서,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 됐구나 (라고 생각했다)"면서 "우리가 아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
당시 박한별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며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심경을 밝히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제주도에 내려와 카페를 운영한 박한별은 최근 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또한 지난 4월 새 소속사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공식화하며 배우 컴백을 기대하게 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결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