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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이주승이 예비 신랑(?)이 된 듯 '예식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주승은 "결혼식은 딱 한 번뿐이잖아요"라며 예식장 직원과 상담하며 처음 듣는 낯선 단어들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직접 버진로드를 걸으며 시야를 체크하고, 마이크 테스트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심지어 그는 가방에서 줄자까지 꺼내 든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직원은 "이런 분은 처음 봐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주승은 "결혼식에서 가장 중한 건 식사"라며 메뉴 하나하나 메모하며 맛 체크를 하는데, 과연 그만의 기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주승이 나 홀로 '예식장 투어'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오는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