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방송인 박명수에게 특별한 막걸리를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TEO'의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 게스트로 진이 출연했다. MC 장도연은 "박명수가 이전에 출연해 진과 친하다고 자랑하며 특별히 귀한 30병 한정 막걸리를 받았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진은 "막걸리를 담그면 보통 30병 정도 나오는데 연락처에 있는 아는 연예인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박명수가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또 진은 최근 박명수와 통화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박명수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와서 늦은 시간이지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박명수가 자고 있었다. 안부를 물으려 심심해서 전화했다는 말에 둘 사이의 훈훈한 친분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