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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마라톤 완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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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1시간 안으로만 들어오려고했는데 너무 뚱뚱해진몸. 평소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교훈을 준 제마"라며 "어차피 육아도 체력전이다. 다른 부모에 비해 나이가 많으니 더 체력을 길러야 함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은형아 번갈아가면서 뛰자. 현조야 멋진 아빠가될게"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은 동료 개그맨 이은형과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8월, 결혼 7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