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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무인도에 간 파브리가 버럭왕이 된다.
자신의 상징인 빨간 두건을 착용하며 셰프 모드에 돌입한 파브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긍정적이고 온화한 모습으로 '긍정왕'으로 불리던 그가 이 순간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지켜 온 셰프의 책임감을 토대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주방을 이끌어 간다.
파브리는 "손님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내세우며 한국식 "빨리빨리"를 외쳐 주방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를 본 안정환은 "외국인이 저렇게 '빨리빨리' 하는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의 독특한 무인도 한식 다이닝은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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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