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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민이 멘사 시험에 도전, 의외의 천재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은지원의 IQ가 146, 최진혁의 IQ가 141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김종민은 "전 어렸을 때 높은 데서 떨어졌다. 그 이후로 공부하기가 싫더라고"라고 해맑은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종민은 손을 대지 않고 와인 잔을 사용해 접시에 방울토마토를 옮기는 미션을 간단하게 해결하는가 하면, 사전 테스트의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본업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최진혁은 "형 생갭다 너무 똑똑해서 실망이다"라고 아쉬워했고, 은지원 역시 "이제 캐릭터 없어져서 일 싹 다 끊긴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 장면은 최고 17.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