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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들뻘 조나단 공개망신줘 시끌 "축의금 적게 내고 겁나 X먹어" ('런닝맨')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4-11-04 01:26 | 최종수정 2024-11-04 05:50


김종국, 아들뻘 조나단 공개망신줘 시끌 "축의금 적게 내고 겁나 X먹어"…

김종국, 아들뻘 조나단 공개망신줘 시끌 "축의금 적게 내고 겁나 X먹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종국이 방송인 조나단의 행동을 거침없이 지적하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지예은의 나이가 30세라는 걸 듣고 "너 그렇게 나이가 많았니?"라며 깜짝 놀랐고 지예은이 너무 어려보였다며 다시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근데 당시 예은이 표정이 '지 나이는 생각 안 하나'라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형 오늘 멘트에 살이 잔뜩 꼈다"라며 짚었고 지예은도 "오늘 말 좀 그러시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종국, 아들뻘 조나단 공개망신줘 시끌 "축의금 적게 내고 겁나 X먹어"…
유재석은 "어제 (조)세호 결혼식에서도 종국이가 (조)나단을 앉혀놓더니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고 떠올렸고 김종국은 "축의금을 얼마 하지 않고 겁나 처먹더라고. 얼마 냈는지는 말할 수 없다"라고 거침없이 말을 이어갔다.

김종국이 조나단을 언급한 발언에서 누리꾼들은 "조나단이 김종국 아들 뻘이던데 말이 좀 심하네", "조나단 아직 어린데 축의금 가지고 왜 뭐라 하나. 조세호도 가만히 있는데!", "00년생한테 할 소리인가", "이런 건 편집해야지",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저런 표현은 보기 그렇다" 등의 불편함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웃자고 한 말인데 뭐 그렇게 진지하게 보나", "예능 콘셉트라 세게 말한건데 왜 논란?", "예능에서 이런 말도 못하나" 등의 이야기도 나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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