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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의 '67kg' 꽃미남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목에 좋은 대추차와 두리안 주먹밥(?) 1개로 식단 관리를 한 이장우는 슈트 선택에서 애를 먹었다. 2년 전 입었던 슈트를 입어 본 이장우는 터질 듯한 '벌룬핏'에 충격에 휩싸였고, 결국 108kg 때 맞춘 베이지 슈트를 선택했다. 이를 본 구성환은 끊임없이 이장우에게 자신과 엮는 플러팅(?)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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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아침 풍경을 보여준 고준이 자전거를 타고 향한 곳은 공유 작업실. 이곳에서 고준은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했는데, 기안84도 "미대 선배 보는 것 같다"라며 그의 색다른 모습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그는 "그동안 연기하면서 잊고 지냈는데, 다리를 다치면서 그림 치료를 권유받았다. 그때 '맞다, 나 그림 했었지' 하면서 다시 시작했는데, 그게 힐링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한 고준은 한강에서 절친들을 만나 복싱 스파링을 하는가 하면, 집에 돌아와서는 풀 업과 요가 수업까지, 하루에 4가지 운동으로 에너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15년 이상 간헐적 식단을 하고 있다며 시리얼과 달걀후라이, 조미김으로 식사를 끝내 충격을 안겼다.
고준은 "제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 건 수면장애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라며 "40대가 되면 불혹이라고 해서 편안해질 줄 알았는데 안 그런 것 같다. 더 생각이 많아져 잠을 못 자는 것 같다"라고 불면의 이유를 짐작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에너지를 불태우고, 꿀잠을 기대하는 고준의 하루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도 공감하며 그의 숙면을 기원했다.
다음 주에는 안재현이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은 모습과 이주승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