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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진태현이 '급발진' 남편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
부부 상담 솔루션에서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의 큰 문제인 급발진의 원인이 과도한 스트레스라고 지목한다. 스트레스에 취약해 두통약을 달고 사는 남편에게 "아내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본인을 관리해야 할 때"라며 건강을 챙기라고 충고하는 것. 또한 "'이혼숙려캠프'에 위험한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데 그 중 조용하게 가장 위험한 사람이다"라고 남편의 현재 상태를 우려하며 진심 어린 조언까지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어서 부부들의 평소 모습을 지연을 통해 되돌아보는 심리극 솔루션이 진행된다. 특히 남편을 피해 몰래 음식을 먹는 아내의 모습을 완벽 재연한 박하선과, 아내에게 거친 언행을 내뱉으며 음식을 통제하는 남편 역을 맡은 진태현의 실감 나는 연기에 현장은 순식간에 살벌한 분위기가 된다. 배우들의 명연기에 모두가 심각해진 가운데 남편은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 이들 부부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기 두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오늘(31일) 밤 10시 4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