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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낸다.
김민희는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또한,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고 밝히며, 싱글맘으로서 겪었던 고충과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이혜정은 중견기업의 회장이었던 아버지가 전 재산을 기부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도 털어놓는다. 또한,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이벤트는 몰라도 생일 때마다 '예쁘다'는 표현을 해준다"고 밝혀 반전 금슬(?)을 자랑한다.
김민희는 아역 시절 어머니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윤희를 추억한다. 비 맞는 촬영 후 쉴 공간이 없어서 추위에 떨고 있던 어린 김민희를 차에 태우고 따뜻한 컵라면을 건넨 일화를 공개하며, 고된 시간을 버티게 해준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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