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최현석 셰프와 안성재 셰프의 지독한 '혐관 로맨스(혐오관계+로맨스)'가 시작된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과거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평가했던 최현석 셰프는 "저는 그 친구(?) 요리를 좋아해요"라며 애정 어린 칭찬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김국진이 최현석 셰프에게 안성재 셰프와 언제부터 알게 된 건지 묻자, 그는 과거 '올리브쇼'라는 프로그램에서 선배 셰프로서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평가했다고 밝힌다. 최현석 셰프는 당시 안성재 셰프의 장점만 콕 집어서 이야기를 했다며 "저는 그 친구(?) 요리를 좋아해요"라고 고백하기도.
|
최현석 셰프와 안성재 셰프의 9년 전 첫 만남 영상도 공개됐는데, 앳된 안성재 셰프의 모습과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리즈 시절 최현석 셰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영상 속에서 최현석 셰프는 안성재 셰프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의 요리에 애정 어린 눈빛으로 칭찬을 쏟아내는 등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겨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볼수록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관계에 MC들도 최현석 셰프의 반응에 집중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제 눈에는 애정이 가득한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달라요"라고 솔직 입담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안성재 셰프와 골프도 함께 치는 친한 사이라고 밝혀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관계에 어떤 이야기들이 더 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최현석 셰프와 안성재 셰프의 9년 전 시작된 지독한 '혐관 로맨스(?)'를 비롯해 밀라논나, 권율, 임우일이 출연하는 '흑백 글로벌좌' 특집은 오늘(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