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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나 진짜 너무 궁금해서 묻는 건데,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상관없어?"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전화해서 물어 봤다. 상관없다고 하더라"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특히 황정음은 이날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골라야 하는 것 같다.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랑 맞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그냥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제 잘못이다"라며 전 남편과의 결혼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했으니까 맞춰가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시간이 좀 아까웠다. 왜냐면 제가 33살 가장 예쁠 때 결혼해서"라고 털어 놓았다.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2022년 파경을 맞았으며, 그 과정에서 전 남편의 외도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또한 황정음은 지난 7월 7살 연하 농구 스타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지만, 약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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