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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열혈사제2' 서현우가 빌런으로 등장한다.
또한 남두헌은 눈앞에 있는 돈 가방보다 정보에 더 목마른 듯 앞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며 날카로움을 빛낸다. 야망을 위해서 정의 따윈 언제든 손절할 수 있는 남두헌이 거물급 인사들의 '악행 청소기'로 펼칠 행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시즌2에서 '출세욕 만렙의 야망 검사' 남두헌으로 변신할 서현우는 "시즌 1의 재미와 감동의 바통을 이어받아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으로 촬영에 임했고, 구담즈를 괴롭힐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활기를 칠 남두현의 빌런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더불어 서현우는 자신이 맡은 남두헌에 대해 "남두헌은 배짱이 두둑하고 쾌활한 성격이면서도 외로이 혼자만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짠한 인물이라 악역이지만 마냥 밉지만은 않은 입체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해 섬세한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서현우는 캐릭터를 온전히 흡수하는 능력으로 촬영장에서 매번 감동을 주는 배우"라며 "시즌2 갈등의 핵심축으로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을 서현우의 명연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2019 최고 히트작 '열혈사제1'의 다음 시즌으로 5년 만에 뭉친 시즌1 배우들의 환상 케미와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연기파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가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