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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성환이 산 정상을 향해 오르다 '생떼(?)'을 부리고 급기야 '뿌엥'하고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인 모습이 포착됐다. 마치 엄마를 잃어버린 '자이언트 베이비' 같은 구성환의 모습에 박나래가 다급하게 엄마를 찾아 달라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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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충전을 마치고 힘을 내 산을 오르기 시작한 구성환은 멀리 보이는 표지판을 발견하고 "정상이야?"라며 확신에 찬 얼굴로 성큼성큼 다가간다. 하지만 그가 본 것은 등산로를 알리는 표지판이었던 것. 이제야 나온 등산로 안내에 전현무는 "여태 등산 안 한 거야!"라며 웃음을 빵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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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 것이 없는 '영웅형제' 앞에 공사장, 채석장을 방불케 하는 뷰가 이어지자, 무지개 회원들은 "어디를 가는 거야 도대체!", "여기 아지트가 있을 수 있어?"라며 경악한다.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영웅형제'의 무한 직진에 박나래가 "이러다 바다로 들어가는 거 아니야?"라고 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빵 터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에 기안84도 "절대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웃음과 경악을 오가는 영웅들의 기이한(?) 라이딩에 기대가 쏠린다.
구성환을 눈물 나게(?) 만든 등산 현장과 길을 개척하는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의 라이딩 현장은 오늘(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