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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록 스타의 매력으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진의 거리 공연 장면이 담겼다. 일렉기타, 드럼, 베이스로 구성된 밴드의 연주가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연 중 하나둘씩 모여드는 관객들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진은 홀로 남아 "기분이 울적할 때 / 혼자라고 느낄 때 / 기대고 싶을 때 / I'll be there for you"라며 청춘의 감성을 담아 노래한다. 석양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모습은 청춘 만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에는 이번 선공개 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Running Wild'로, 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행복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팬덤 아미(ARMY)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진은 앨범 발매 다음 날인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Jin 'Happy' Special Stage'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앨범의 수록곡들이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