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둔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이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작 배경과 출연진의 소감을 전했다.
영화 '데드라인'은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
연출을 맡은 권봉근 감독은 "실화 사건의 드라마틱한 요소가 눈에 띄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품에 담긴 감정을 설명했다. 이어 "제철소 현장의 실제 촬영은 쉽지 않았지만, 현장감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위험을 감수하고 진행된 촬영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가장의 무게와 책임을 다룬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
|
|
|
|
이번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촬영이 진행되어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권 감독은 "촬영 현장은 안전 문제와 일정 제약이 많았지만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으로 생생한 현장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특수효과와 실사 촬영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
영화 '데드라인'은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