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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데뷔 23년 만에 첫 MC 데뷔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배우 황정음이 첫째 아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엄마 품에 폭 안겨 사진을 촬영 중인 아들. 무표정 속 엄마 황정음을 꼭 닮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아들과 둘 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황정음은 즐거운 듯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한편 황정음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 2월 이영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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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3년 만에 첫 MC 데뷔를 하게 된 황정음은 "힘든 일 있을 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신동엽 오빠에게 묻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후 티저 영상이 공개,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이혼)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연락해서 '문제 될까요?'라고 물었더니 문제 없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너 거의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다. 나도 (사람들이) 재혼한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자, 황정음은 "전 다시는 결혼 안 한다. 완벽한 자유이지 않나"라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