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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미가 사망했다. 불과 한 달 전까지 방송활동을 해왔기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당시 김수미는 연극 '친정엄마', tvN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연극, 예능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김수미는 컨디션 이상을 느끼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을 회복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지만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49년생인 고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듬해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손님', '주인', '엄마, 아빠 좋아', '백년손님' 등에 출연했고, 1980년에는 '전원일기'에 '일용엄니'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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