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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FT 아일랜드 최민환이 업소 출입, 성매매 등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4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며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파문이 일었다.
특히 영상 말미 20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최민환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최민환은 "아가씨 없다더라", "거기 주대가 어떻게 되냐", "몰래 나왔다", "예약해줘라", "잘해달라고 이야기 좀 해줘라", "텔레그램으로 금액 보내달라"라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통화 내용은 충격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휴가다"는 말에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여행 가라"고 하자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라며 정색하기도 했다.
이하 소속사 측 공식입장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