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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 아내 율희의 폭로로 유흥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도 포함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던지. 이건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나랑 전 남편이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워 넣더라.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그 나이에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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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