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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율희의 작심 폭로로 최민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슈돌'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화 속 남성은 2022년 7월~8월쯤 "형 가게에 있어요? 나 놀러 가고 싶은데 갈 곳 있나? ○○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 "나 몰래 나왔는데 ○○ 예약해달라. 지금은 혼자인데 한 명 올 것 같다. 잘해달라고 얘기해달라" 등 업소 출입 부탁을 한 정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휴가는 아기들과 와이프와 보내라'라는 지인의 말에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등 반응을 보여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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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이혼 발표 4개월 만인 지난 4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합류, 싱글대디로 1남 2녀 세 아이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세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 세심한 아빠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다만, 율희와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