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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이 폭풍성장 중인 딸 자랑에 푹 빠졌다.
또한 이에 앞서 박수홍은 "삼촌 이모들♥ 오늘 전복이랑 눈 마주치기 성공했어요. 점점 똘망똘망해져요"라면서 딸의 모습을 자랑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아빠를 응시 중인 딸. 이에 박수홍은 하트 눈웃음으로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때 생후 9일 된 딸은 벌써부터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등 엄마와 아빠를 똑 닮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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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과 김다예는 손을 꼭 잡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수술실로 들어간 김다예. 박수홍은 수술실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1분이 1년 같은 간절한 기다림 끝에 우렁찬 전복이의 울음소리와 마주했다. 그토록 바라왔던 전복이와의 만남에 박수홍은 "평생 아빠가 지켜줄게. 아빠 목소리 들었어? 전복아,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평생 울지 않게 해줄게"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