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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서진 남매가 자신의 열애설 상대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홍지윤, 요요미와 러브라인에 엮이며 효정에게 많은 놀림을 받은 박서진은 "오늘 동생에게 되갚아주는 날이다"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박서진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을 뒤에서 바라보며 "나이 차이 7살이면 딱 좋다"라며 러브라인을 적극 형성하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영규 역시 최근 25살 연하의 아내와 네 번째 결혼으로 화제된 바, "나이 차이는 아무 상관 없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한다. 이어 박서진은 운전하고 있는 효정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과외 선생님의 모습을 촬영하며 놀리는 등 반격에 나선다.
이후 네 사람은 본격적인 캠핑에 앞서 장을 보러 떠난다. 홍지윤과 효정, 박서진과 과외 선생님 2대 2로 찢어진 네 사람은 각자 은밀한 얘기를 주고 받는다. 효정은 홍지윤에게 친구의 얘기인 척 본인 얘기를 하며 과외 선생님에 관한 연애 상담을 하고, 박서진은 과외 선생님에게 효정의 매력을 어필하며 지원사격을 펼친다. 하지만 박서진은 홍지윤과의 관계를 묻는 과외 선생님의 질문을 회피하는가 하면, 선생님이 홍지윤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묘한 반응을 보인다.
연애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네 사람의 캠핑 여행은 26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