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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자신을 폭행한 인물이 한인 갱단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과 그의 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피해자 어머니는 "사과문을 바로 봤는데, 자기 변명만 하는 거고 '일행이 아니다. 갑자기 나타났다'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왜냐하면 아이가 봤을 때 같이 있었다고 한다. 제시가 일어나서 가해자를 보자마자 일어나서 잡으려고 했는데 놓치더라. 그 다음에 때리는데 가만히 보고 있더라. '모른다. 갑자기 나타나서 때렸다' 이러니까 화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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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시 소속사 변호인은 '사건반장'을 통해 "코알라는 제시와 몇번 음악 작업을 같이 했으며 제시는 갱단과 관련이 없다.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것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