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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CJ ENM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가 2024년 'AACA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8개 부문에 대거 노미네이트 됐다.
먼저 '눈물의 여왕(박지은 극본, 장영우 김희원 연출)'은 'Best Direction-Fiction (최고의 연출)' 부문과 'Best Screenplay(최고의 극본)' 두 개 부문에,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 윤종호 김태엽 연출)'의 윤대영 촬영감독은 'Best Cinematography(최고의 촬영기술)'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은 '오리지널 프로그램 바이 어 스트리머/OTT(Original Programme by a streamer/OT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의 예능 콘텐츠도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 전 세계 총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TOP10에 이름을 올렸던(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플릭스패트롤 기준) '아파트404'가 'Best Direction-Non-fiction(최고의 연출)' 부문과 'Best Game or Quiz Programme' 두 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연애 리얼리티의 트렌드를 리딩한 '환승연애3'는 'Best General Entertainment' 부문에, Mnet 메가 IP의 명맥을 이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Best Music or Dance'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