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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 안 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참.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며 자신의 반려견 찌루가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래도 쭉 진행해 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며 'TV 동물농장'을 오래 진행해 온 MC 신동엽, 정선희 등 저격하는 듯한 글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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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