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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백수저 팀전'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했다.
정지선 셰프는 "이번에는 편하게 칼만 들고 오시라 해서 뭐지? 싶었다. 팀전이다, 뭘 만든다는 걸 아예 얘기 안 해줬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지선 셰프는 "팀장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아주 뼈저리게 느꼈다"며 "투표로 정했다. 원래 (나보고) 하라고 했었는데 그냥 뒤에 빠져있어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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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모습을 본 백종원은 안성재에게 "백수저 불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영상을 통해 본 정지선 셰프는 "백수저 불안불안하다는 게 보였다는 거잖아. 너무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정지선 셰프는 "우리끼리도 반성 많이 했다. '이렇게 하지 말 걸. 좀 더 단합을 해서 뭔가를 의견 조율을 많이 할 걸' 이런 얘기를 끝나고 했다. 되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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