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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다.
또 영화에서는 미쓰에이의 히트곡인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춤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노상현은 "춤이 굉장히 어려웠다. 열심히 연습을 해보려고 레슨을 많이 받았다. 급하게 촬영을 했는데, 최대한 열심히 틀리지 않고 하려고 했다"며 "어려웠지만 재밌었다"고 했다.
극 중에서 성소수자를 연기한 노상현은 "실제 성소수자 분들을 만나 연기에 참고될 만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흥수가 재희와 비밀을 교류하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되면서 진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