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LA 한인축제 참가…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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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 한인 축제로, 농수산엑스포·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열려 매년 30만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 관련 식품 업체 5곳과 함께 미주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한다.

세계적 소비 추세에 맞춘 간편식, 건강식품 등 지역만의 특색있는 가공식품을 선보이면서 축제 방문객 입맛 공략에 나설 전략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도 축제장 현지에서 바이어 간담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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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