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드디어 만난 최화정, 김숙! 낙지집 가서 5인분 먹고 2차로 간 곳은?'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과 김숙은 낙지 맛집을 찾았다. 먼저 메뉴 주문 후, 최화정은 "숙이랑 나랑 안 지가 벌써 23년 정도 됐다"며 "숙이가 '난다김', '따귀소녀'로 인기 있을 때 라디오 게스트로 불렀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후 친해진 두 사람은 자주 볼 정도로 절친이 됐다고.
최화정은 "전화도 자주 한다. 내가 숙이한테 부동산 이야기 다 한다"며 "너는 옛날에 비싼 아파트 놓쳤지 않냐"고 했다.
이에 김숙은 "아파트 값이 9억이더라.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계약 하러 갔는데, '5천 더 달라'고 하더라"며 "'9억인데 왜 5천을 더 주냐'고 했더니 '집 주인이 올리는데 뭐 어쩌냐. 하실 거면 하고 말라면 말아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김숙은 "기분이 상해서 '안 한다'고 하고 그냥 왔다"며 "지금은 그 집이 40억이 돼 있다"며 고개를 푹 숙인 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