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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로스앤젤레스(LA)한국문화원은 내달 4일(현지시간) 미국 서남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는 뉴멕시코대(University of New Mexico)에서 한국문화 체험 행사 '코리안 컬처 데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주립대인 뉴멕시코대와 함께하는 이 행사에서는 투호·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와 한복, 한국 과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한글 캘리그라피로 이름 써주기 이벤트와 K팝 댄스를 즉석에서 함께 춰보는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세종학당재단이 제공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 화장품과 메이크업 기법을 소개하는 'K-뷰티'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작년부터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 'K-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 전역에 한국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