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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시사회서도 팬과 스태프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대본을 확인했고, 진행을 맡은 MC 탁과 함께 합을 맞추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 대해 임영웅은 "당연하게도, 상암 콘서트를 만드는 제작 과정들을 담았다. 늘 그랬지만 이번에는 더욱 디테일하게 공연 뒷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분들도 얼마나 노력하고 심형을 기울여서 이 공연을 만들어 주셨는지. 그리고 지난 공연보다 스케일이 훨씬 크다 보니까 이 영화를 통해 그런 스케일감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임영웅은 시사회장으로 가던 중 팬들을 만나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내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자신의 영화를 팬들과 함께 감상하며 손으로 눈을 가리면서 "부끄러워!"라고 소리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8일 전국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