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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서동주가 반강제(?)로 용기를 주입 당한 댄스 개인기 공개를 앞두고 초긴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주 표 '찐멋탱' 댄스가 과연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서동주의 개인기 고민에 김구라가 "변호사가 무슨 개인기를 해.."라며 폭소하자, 서동주는 "저도 (작가님께)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계속 할 수 있다고 하셔서.."라며 꿈에서까지 댄스 연습을 하느라 잠을 못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거절 잘할 것 같은 똑 부러진 이미지이지만 이번만큼은 끝내 거절 하지 못했던 이유를 덧붙여 녹화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고.
서동주가 댄스 개인기 공개 시점을 고민하자, "시작하자마자 춤추면 살 확률이 거의 없어. 나중에 하는 게 낫다"라는 김구라와 "(개인기) 안 하고 계속 생각하면 더 힘들 텐데, 지금 하는 게 낫다"라는 김국진의 의견이 팽팽하게 부딪쳤다. 서동주의 선택은 김국진이었다.
연습 벌레 서동주의 반전 매력이 빛날 UV의 '찐멋탱' 댄스를 비롯해 박칼린, 풍자, 엄지윤이 출연하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은 오늘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