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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을 용서하고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그를 향한 응원과 위로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장신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해당 논란 후 직접 입을 연 것은 처음이다. 그는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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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 측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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