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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진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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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진은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를 라이브로 부르며 무인도에서 큰 생선을 잡을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진이 0.5성급 무인도에 발을 내딛자 마자 이연복은 반갑게 맞아줬다. 그러나 안정환은 "가방 풀어라 일해야 한다"며 곧 바로 지시를 내렸고, 당황한 진은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