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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첩보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배우 현빈, 이동욱, 그리고 우민호 감독의 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다음날인 9월 9일, TIFF Bell Light box에서 'In Conversation with 현빈, 이동욱' 행사가 개최된다. 토론토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In Conversation with'는 감독 혹은 배우를 초청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 대담 형식의 행사로 영화제 공식 프로그래머인 아니타 리가 진행을 맡아 '하얼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토론토영화제의 'In Conversation with' 행사에는 '하얼빈'?의 현빈, 이동욱과 더불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루머스' 케이트 블란쳇, '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등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가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얼빈' 행사를 소개하며 "가장 기대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 중 하나"라며 "한국의 슈퍼스타 현빈, 이동욱의 커리어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