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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최원영의 질투를 부르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선공개된 JTBC '톡파원 25시' 영상에는 '최원영-전현무, 톡파원에서 만난 심이영의 두 남편(?)ㅋㅋㅋ '이라는 제목으로 특별한 두 사람의 인연이 소개됐다.
이에 전현무는 "그런데 아내 분은 캠핑을 안 좋아하지 않아요?"라며 심이영에 대해 언급했고, 최원영은 "캠핑을 많이 즐기지는 않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내가 아는 심 배우는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아요"라며 심이영에 대해 잘 아는 듯 말했고, '제 아내입니다만'이라는 자막과 함께 최원영은 "저 보다 많이 아시네요"라며 견제하는 눈빛을 보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심배우랑은 가상 부부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프리 선언 후 처음 한 프로가 '오늘부터 엄마아빠'다. 심이영 씨와 아이를 다섯 명 같이 키우는 프로다. 그때 아이들 중 한 명이 김강훈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역배우 김강훈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상 밖의 전개에 모두가 충격에 빠지자, 최원영은 "그래서 제 결혼식 때 와서 우시더라"고 장난을 쳤고, 전현무는 "진짜 부부한다고 했잖아"라며 애교스럽게 장난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1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울창한 숲과 호수가 있는 아프리카의 푸른 심장 우간다와 프랑스 초부유층의 도시 생트로페의 매력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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