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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박민 KBS 사장이 광복절에 불거진 기미가요, 태극기 오류 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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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BS는 "당초 6월 29일에 공연이 녹화됐고 7월 말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중계로 뒤로 밀리면서 광복절 새벽에 방송되게 됐다"며 "바뀐 일정을 고려하여 방송 내용에 문제는 없는지, 시의성은 적절한지 정확히 확인,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뜻깊은 광복절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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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뉴스홈페이지에서도 수정한 동영상을 다시 제공해 드리고 있다"며 "이번 실수와 관련해 KBS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