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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수술만 무려 다섯 차례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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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항생제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도경완은 "눈물, 소변, 대변 다 빨갛게 나오고 신장 기능도 떨어졌다. 일은 일대로 못했다"며 "손톱이 안 자랄 수도 있는데 다행히 이상한 모양이지만 자라긴 했다"며 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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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가족 사랑도 드러냈다. 도경완은 "첫째 연우가 11살이다. 짠한 게 엄마가 주말에는 항상 스케줄로 없지 않나. 엄마가 자주 없으니까 나도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데 '아빠 없을 땐 네가 동생을 챙겨야 한다'라며 나도 모르게 부담을 줬나보다"고 했다. 그는 "연우가 어디 다닐 때 강박증 수준으로 동생 손을 꼭 잡고 다니더라"며 "유일하게 짜증을 안 내는 존재가 동생이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