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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윤지가 두 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윤지는 12일 "옷을 정리하다가 딱 십 년 전 입었던 결혼식 예복을 꺼내보았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두 번의 출산으로 지퍼가 잠기진 않았지만 저한테 남은 건 다음 두 사진이네요"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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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예뻐요", "아름다운 삶의 단면을 봤습니다. 뿌듯하고 뭐가 더 필요할까요", "더 이상 맞지 않는 가장 좋은 이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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