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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휴대폰 게임에 무려 4000만원을 지출했음을 고백했다.
특히 김희철은 생일을 맞아 '김희철 박물관'을 만든 아들에 母는 경악했고, 스튜디오의 다른 '母벤져스'들은 "김희철이니까 가능한 일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김희철 박물관'을 소개하던 김희철은 "명품 슈퍼카 시계 투자 왜 하냐. 게임에만 하면 되지", "게임 휴대전화에 4000만원을 써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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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왜냐하면 게임은 돈을 안 쓰면 시간을 써야 한다. 근데 그걸 못 하니까 10만원으로 퉁친 것"이라며 "저도 현질을 많이는 안 해봤다. 한 200만~300만원까지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경험자로서 10만원은 아주 기본적인 현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라고 지적하자 김희철은 "그래서 형은 결혼 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형들은 그럼 한달에 얼마 쓰냐"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난 카드값 3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때 김종국은 "난 한달에 90만원 정도 쓴다. 거기에 휴대전화비도 포함이다. 진짜 쓸데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 母는 "부전자전이다"라며 체념의 한숨을 뱉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