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전도연이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런 시기를 어찌 버텼니 도연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정재형은 "그 완벽주의가, 그나마 나는 혼자 살아서 괜찮을 수 있지만 같이 (사는 사람들이 힘들어하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전도연은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한다"고 털어놨다.
|
이어 "그전에는 내 마음대로 안 되면 이렇게 뭔가가 치밀어 오른다는 것도 몰랐다. 저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말이 '그럴 수도 있지'였는데 '그럴 수도 있지'를 받아들였다. 하루아침에 바뀐 건 아니지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다려준 가족들이 고맙더라"라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도연은 2007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