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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안영미와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안영미가 '뭐 먹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거듭 주장하자, 박나래는 "식욕도 없는 사람이 자꾸"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피오가 결정적인 단어를 추리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박나래 또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찐 리액션으로 정답에 힘을 보탰다.
간식 게임에서 박나래의 센스는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신·구조어 게임에서 '미소'를 미제 소라고 유쾌하게 오답을 외쳤고, 잠시 뒤 감을 잡고는 정답을 맞히며 간식을 얻어냈다. 또한 정답을 맞힌 안영미가 수위 높은 가슴춤을 선보이자 재빠르게 달려가 "엄마 그만해"라며 안영미의 손을 묶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박나래가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