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애장품으로 수영복을 꺼냈다.
카리나는 백에서 "어떤 취향일지 몰라 두 개를 담아왔다"며 화사한 무늬의 탱키니(탱크톱 비키니) 시크한 블랙 수영복을 꺼냈다.
카리나는 "수영하는 거 진짜 좋아한다. 해외 스케줄 갔을 때 시간이 되면 호텔 수영장을 애용하곤 한다. 윈터에게 수영을 가르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카리나는 가사를 직접 쓰고 있는 노트를 꺼내며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내 솔로곡이 처음 나왔는데 가사 작업한 것들이 있다"라며 "내가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벌스가 뭐고 코러스가 뭔지 그런 것들을 몰라서 처음엔 일기 쓰듯이 했다. 지금은 아주 발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카리나는 최고 애정하는 대용량의 고구마스틱을 꺼내며 "소리만 들어도 행복하다. 실제로 먹다가 와서 반만 남았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간식이다. 안주로도 최고고 아무 생각 없이 집어먹기에도 최고다"라며 찐미소를 보였다.
카리나는 "이 제품이 현재는 품절상태다. 제발 품절을 풀어달라"라고 애교 넘치는 부탁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